주보성인 : 세례자 성 요한
장례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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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떠나시는 길에 본당의 교우들이 함께 합니다.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해 주시면 장례 절차를 안내드리겠습니다.
서브타이틀 아이콘 이미지 장례미사
그리스도인에게 죽음은 소멸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의 시작입니다. 현세의 은총에서 내세의 영광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의 장례는 죽은 이가 하루 빨리 부활의 영광을 누리도록 기도로 협력하는 시간이고, 나아가 자신에게 올 죽음과 부활을 되새기는 시간입니다.

가톨릭 교회의 장례 절차는 임종부터 시작됩니다. 죽음이 임박하면 가족들은 주위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상황에 따라 죽음을 앞둔 이에게 유언과 축복을 청하고 병자성사를 받게 합니다. 그리고 임종이 시작되면 임종을 돕는 기도를 바치며, 그 영혼을 하느님께 맡겨 드리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운명이 확인되면 모두가 무릎을 꿇고 운명 후에 바치는 기도를 올리며 고인의 영혼을 주님께 맡깁니다. 이후 정갈한 물로 얼굴을 씻어 주고 손과 발을 가지런히 펴 주며 두 손에 십자가나 묵주를 쥐여 주고 가슴 위에 얹고, 홑이불이나 하얀 보를 덮고 성수를 뿌린 후 가족과 친지, 본당에 알려 공동체의 기도를 청합니다.

다음으로 집이나 성당 영안실, 혹은 병원이나 전문 장례식장에 빈소를 차리고 상주부터 분향한 후 문상을 받습니다. 문상은 소박하고 정중한 복장을 갖추고 빈소에 가서 성수를 뿌리고 분향한 후 고인과 상주에게 절을 하며 위로의 말을 건네도록 합니다.

이후 장례 기간 내내 고인을 위해 위령 기도를 바칩니다.

그리고 보통의 경우 죽음이 분명히 확인된다고 보는 장례 2일차 이후로 염습과 입관을 합니다. 염습과 입관이 끝나면 빈소에서 나와 성당으로 향하는 출관을 하고, 성당에서 장례 미사와 고별식을 가집니다. 교회는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제사를 성부께 봉헌함으로써 그 자녀의 죄와 그 죄의 결과가 정화되어 하늘나라 식탁의 완전한 파스카에 참여하게 해 주시기를 성부께 청합니다. 이렇게 거행된 성찬례를 통해 신자 공동체, 특히 죽은 이의 가족은 죽은 이가 한 지체로 살아 있는 그리스도의 신비체와 통공을 이루고, 죽은 이를 위하여 죽은 이와 함께 기도함으로써 ‘주님 안에 잠든’ 이와 친교를 이루며 살아가는 법을 배웁니다.

미사에 이어 고별식이 이어집니다. 고별식은 교회가 죽은 이를 하느님께 맡겨 드리는 것입니다. 또, 묘지로 가기 전에 그리스도인 공동체가 세상을 떠난 형제에게 마지막으로 하는 인사입니다. 이 마지막 인사로 그리스도인 공동체는 떠나는 이와의 헤어짐과 그와의 친교, 그리고 재회를 노래합니다.
서브타이틀 아이콘 이미지 선종봉사
선종을 하셨을 경우 본당 사무실 또는 연령회 회장에게 연락을 하면 본당 연령회가 빈소가 차려진 병원으로 가서 필요한 제반 일정을 처리해 드립니다.
장례미사 안내
장례관련 연락처 안내
연령회 회장 010-1234-5678
성당 사무실 02-2671-5560, 02-2671-5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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